봉화군 상운면에서 지난 10일(금) 농업경영인회원(회장 금종석) 30여명이 참석하여 지방도 및 면도에 식재되어 있는 매실나무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지방도 915호선 6.5㎞(봉화읍 경계 수티재 ~ 구천리 안동시 경계)과 지방도 935호선 2㎞(구천삼거리 ~ 영주시 두월리 경계)는 면도 101호선(소재지 ~ 하눌), 103호선(소재지 ~ 소야)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으로 청정 봉화의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수목정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매실나무 전정작업과 겸하여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인접 도로변에 대해 산불요인 제거작업도 함께 실시하였다.
심상진 상운면장은 “면의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실나무 전정을 시작으로 매실나무 식종과 관리에 힘쓸 뿐 아니라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위험 요소 제거를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