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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둥근마 실증시험으로 새소득 작물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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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둥근마 실증시험으로 새소득 작물개발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3/13 17:42 수정 2017.03.13 17:42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병 우량 둥근씨마 실증 시험을 수행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둥근마 농가 모본 종구 생산으로 발생하는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병 우량 둥근씨마 실증 시험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초 실증시험 포장에 정식하기 위해 둥근 씨마 정선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증식한 둥근마는 생장점 조직배양 과정을 거친 1세대, 2세대 무병 둥근마로 농가에서는 모본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둥근마 농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선충과 바이러스 피해가 없는 우량 둥근마로 일반 바이러스 피해가 있는 절편마에 비해 수확량을 30%까지 증수가 가능하다.
시는 생산한 우량종구를 올해 11월 우량 종구를 분양 신청을 받은 농가에게 둥근 씨마와 조직배양 유래 2세대 둥근마 2종류를 선별해 20,000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둥근마 정식 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 둥근마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는 농가의 자급기반 구축을 위한 종구 생산에 매진함으로써 농가 모본 종구생산 부담 경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원예작물팀(☎639-7498)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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