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오감 자극, 우리 농업·농촌의 이해, 그리고 어린이 정서 순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농업체험장 조성하고 13일부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힐링 농업체험학습’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향기로운 허브식물체험 및 치유정원관람 ▲유채밭, 팬지테마공원 포토존 ▲민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식용곤충체험 ▲토끼테마공원 ▲식물의 구조와 역할알기 및 단기 생활원예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다음달 24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5~7세 어린이(1회 40명) 대상으로 오전시간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3일부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sy87031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도심의 아스팔트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녹색자연과 소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칠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힐링 농업체험학습”과 관련 문의사항은 기술개발팀(☎639-7387)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