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김천시장 박보생)와 김천대학교(총장 권한대행 부총장 윤옥현)는 김천시·김천대학교간 상생협력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위원들에게 공동명의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천대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위촉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대학교 윤옥현 부총장 및 학교 관계자와 상생협력발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천시와 김천대학교간 상생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번 상생협력발전위원회의 구성으로 지난해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고 대대적인 혁신 방안을 만들어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학당국으로서는 관(김천시)과 민(시민)의 응원과 상생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위기극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위원은 총 33명으로 위원장에 김용환 위원장, 부위원장에 최동원, 이동희, 이정인, 정태순 부위원장과 이순기 사무국장, 손희동 총무가 각각 선출되었고,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은 당연직 자문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김용환 위원장은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김천대학교가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