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상암 DMC푸르지오시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용접 작업 중 날린 불꽃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는 봄철 건조한 시기에 공사장과 실내 작업장에서 용접작업 중 비산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용접·용단 작업시 화재예방 10대 안전수칙」을 작성하여 모든 작업장에 전파하는 등 홍보하였다.
용접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등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인재로 기본만 잘 지키면 사고는 막을 수 있다.
사고유형은 크게 두가지로, 첫째는 고온의 불꽃으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 둘째는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다.
용접 중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소화기·소화용수 등을 주변에 두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관리 자세가 필요하며 화재는 주로 용접작업 시 불꽃·불똥이 비산하여 작업장 부근 가연물에 착화되면서 발생하므로 미리 위험물을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조치를 완료한 뒤 용접·용단작업을 하여야 한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