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동석)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전거안전교육장(봉곡동 소재)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봉사단 ‘함께라서 좋아요(단장 최상필)’에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타공연단(단장 이영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다. 특히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위원들과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자진하여 주민 안내 및 서빙 봉사를 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최상필 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한 끼라도 아무 걱정 없이 드실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봉사단을 창단, 월 2회 읍면동별 순회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상필 단장이 운영하는 국빈대반점(원평동 소재)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짜장면 한 그릇을 1천원에 제공하고 이 날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천원의 행복’을 운영하고 있다.
변동석 동장은 국내외 정치적, 경제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상필 단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이 열기를 계속 이어 나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설인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