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이달 18일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의 거리에서 상설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의 거리가 시민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으로 거듭 나도록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매월 1회씩 총 8회의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국악, 성악, 댄스, 트로트 등 복합장르로 다채롭게 편성되어 있으며, 일상속에서 예술을 보다 쉽게 향유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융성시대에 발맞추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공연은 오는 18일(토) 오후 4시부터 1부 ~ 4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악그룹 ‘놀다가’, 성악가 박종원, 가수 밤실이, 문경국악협회가 출연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공연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