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익창)는 21일 센터 교육실에서 필수연계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실행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실행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1개 필수연계기관의 실무자 13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여자고등학교, 성주경찰서, 칠곡고용복지·센터, 성주군보건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위기(가능)청소년 예방 및 조기발견,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업중단 및 가출청소년 지원방안,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부모상담, 취업 및 직업훈련 등의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익창 센터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특히, 성주군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 1388,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931-1398)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