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고령군지부(지회장 이창직)에서는 2017. 3. 21(화) 10시부터 다산면사무소 2층 소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다산면장, 주민복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 12기 사랑의 수화교실”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수화인구의 저변확대 및 수화통역사와 수화가능 자원봉사자의 확충을 위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기초반은 2017. 3. 21 ∼ 7. 4일까지 주간반(다산면) 과 야간반(고령읍)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수화교재와 영화, 노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초적 수화 및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배우게 된다.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고령군지부 이창직 지부장은 격려사에서 수강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수료하여 비장애인과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의 창구역할을 해주길 당부 하였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