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뒤돌아 보지 말라 그렇게 말하고커다란 눈물 보태며 겨울 속으로 그는사라져 갔다.억수로 춥던 2月의 이른 아침 내 꿈 속에서그는 안개처럼 희미한 몰골로기억 속에서 사라져간 넋들을 생각하며어둠에 신음하는 벗들을 걱정했다그, 푸르게 빛나는 江그, 가까이서 손짓하는 江그, 영원히 얼어붙지 않는 뜨거운 江그의 노래식지 않으며 흘러가는 江그는 江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