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영주시 한여름 밤의 고가 음악회 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 4일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시작된 한여름 밤의 고가음악회 에 이은 2회 공연이 2일 오후 8시부터 서천둔치 삼판서 고택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예술·웃음과 해학이 가득한 고택 가족극장 광대편(판굿, 각설이, 꽹과리솔로, 장구솔로, 사자춤, 소고, 버나, 12발 상보, 뒷풀이)으로 고가의 특색과 어우러져 공연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민속예술의 진수를 한데 모은 놈놈놈 공연을 통해 남사당놀이, 탈춤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무대와 객석 구분 없이 관객들과 신명을 주고받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의 숨을 들썩이게 하는 다채로운 기예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