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면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면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기관장 회의 개최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서 4축 고속도로 개통이후 물밀 듯이 찾아오는 손님맞이 수용태세 확립과 주차장, 교통 등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와 4.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0회 영덕 물가자미 & 막회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영덕대게 저렴하게 판매하기, 교통안내 자발적 참여, 손님맞이 범군민 자연정화활동 전개, 친절마인드 함양 등 축산면 이미지 개선에 기관단체에서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축산면의 잊힌 유적인 만호성(축산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고장의 역사문화를 공유해 기관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식 축산면장은 “여러 기관장들의 노력 덕분에 축산면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