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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면(면장 박창식)은 지난 12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현장을 확인하고 참여자 97명을 대상으로 근무 수칙 준수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2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축산면 전체 18개리 마을별 근무 장소로 출장하여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과 사업에 맞는 활동 방향 지도를 통해 단순한 사업 수행을 탈피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점검은 격식을 없애고 어르신들의 사업 수행 고충도 자유롭게 발언하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자 모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11월(연중 사업은 12개월)까지 추진되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영덕군 자체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 욕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참여자들과 함께 사업의 방향과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격식을 없앤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면 관계자는 “블루로드 관광객 증가와 관광지로써의 깨끗하고 활력 있는 이미지 형성에 지역사회 환경 개선 보호 사업을 이행하시는 어르신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며 “어르신들의 큰 견인 역할을 기대하고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