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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구가 늘면 그 혜택은 기업과 시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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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늘면 그 혜택은 기업과 시민에게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4/19 17:40 수정 2017.04.19 17:40
일자리투자과 직원 유한킴벌리 공장 찾아 인구 전입 홍보

 “기업체 임직원 여러분. 김천시 주소갖기가 김천사랑의 첫걸음입니다.”
“전입하세요~ 기업이 살아야 김천이 살아납니다.”
김천시청 일자리투자과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인구전입 홍보 리플릿을 손에 들고 19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을 급히 찾았다.
이들은 유한킴벌리 직원들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장 내 식당을 찾는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5만 인구 회복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일자리투자과 직원들은 점심시간도 반납한 채 15만 인구회복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기업체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전입신고를 받을 수 있도록 전입신고반도 설치 운영했다. 한편 신장호 일자리투자과장은 유한킴벌리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체 직원들 김천 주소 갖기 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신과장은 “현재 우리시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대비 730명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앞으로 인구가 늘면 각종 세수확대와 교부세 증가, 시민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 투자가 크게 증가해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3월 20일에 회사를 설립하였다.제2공장인 김천공장은 1980년 3월 29일에 준공하여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5년 기준 1조5천억원을 매출을 올린 건실한 대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이웃돕기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 및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 
오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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