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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릉군” 국제화 교류협력 추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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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국제화 교류협력 추진에 총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4/20 16:50 수정 2017.04.20 16:50
미국 텍사스 주 그랜드프레리 시 4. 24 자매결연 체결

 울릉군은 ‘세계속의 울릉 명품녹색 관광섬 조성’을 위한 국제적 교두보 역할 및 독도 홍보를 통한 세계적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미국 텍사스 주 그랜드프레리 시(市)와 2017.4.24 미국현지에서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릉군은 자매결연 추진은 물론 미국 해외어학연수 확대방안 강구 및 미국 자본 투자유치, 미국 내 울릉도 농수산 특산품 판로 개척, 울릉도·독도 미국 홍보 강화  등 텍사스 그랜프레리시와의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4.22∼4.26)해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방위·항공산업과 대형마트시장이 발달된 인구 17만 도시인 그랜드프레리 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공항산업에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아 울릉 항공산업 발전에 접목하고, 경제, 교육,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교류협력 사업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울릉도 학생 미국 고등·대학교 입학 지원 방안등을 모색하기 위해 론 젠슨 시장과 협의를 한다.
 더불어, 대형마트 시장이 발달된 도시에 울릉도 특산품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댈러스 한인회 및 미주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H마트 등 여러 대형마트시장에 울릉도 특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협의 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미국방문은 2024년에 울릉군 SOC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시기를 대비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섬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랜드프레리 시가 세계진출에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미국 방문으로 국제교류사업을 성사 시켜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김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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