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노인복지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용노동부(포항고용노동지청) -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요양보호사 전문인력양성과정) 개강식을 지난 21일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시행했다.
요양보호사 전문인력양성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신청자 30명 중 1차 전화 상담과 2차 대면면접을 통하여 참여의지 여부, 건강상태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20명은 4월 21일 부터 7월 3일까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자격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요양보호업무와 더불어 행정업무 처리까지 가능한 복지행정전문가 과정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으로 요양보호사들의 전문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3년 전만 해도 우리 군에 턱없이 부족했던 요양보호사 인력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어느 정도 확보되고 취업으로까지 연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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