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은 지난 4월 20일(목) 개단리 자작둔지에서 새마을지도 및 주민 10여명이 참석해 농로 포장 160m를 자조협동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날 자조협동사업은 여러 대상지 중 가장 시급을 요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은 농로포장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소규모 포장 공사에 레미콘과 용접철망, 거푸집 등 관급자재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 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협동심을 심어주고 더불어 새마을 이념을 이어가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원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