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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청노동조합, 나눔문화 확산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나간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4/26 15:45 수정 2017.04.26 15:45
노조사무실내 ‘사랑 나눔가게’ 운영,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로 사용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우병윤 경제부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사무실내 별도 공간에 ‘사랑 나눔가게’를 마련해 현판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노조가 직접 운영하게 될 ‘사랑 나눔가게’는 도청 직원들로부터 개인이 보관중인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건을 기증받은 후 다시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조에서는 지난 4월초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고 있으며 옷, 건강기구, 주방용품, 책 등 나눔가게는 벌써부터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한편, 노조에서는 나눔가게 활성화를 위해 연말 기증왕 선발, 자원봉사 인센티브 부여 등 더 많은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6일 청년기부왕 박철상씨가 도청에서 기부철학 강연후 노조로부터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받기도 해 이번 사랑 나눔가게는 더욱 의미를 띠고 있다.
손현규 노조위원장은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실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뿐 아니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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