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에너지공단, 융복합 프로젝트 230억원 투입..
경제

에너지공단, 융복합 프로젝트 230억원 투입

장성재 기자 입력 2014/08/04 20:18 수정 2014.08.04 20:18
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등 12곳 선정
에너지관리공단이 융·복합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등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공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산업단지 지역에 태양광·풍력·태양열·지열·소수력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간 융합으로 최적화된 시스템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이들 프로젝트는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신재생 설비 제조·전문기업,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공모절차에 따라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에너지공단이 지원하는 국고보조금 100억과 지자체 및 민간이 지원하는 131억원 등 총 231억원이 투입된다
12개 프로젝트에는 포항시 수소연료전지타운 외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제주도 용암해수산업단지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전북 군산시 관리도 ▲전남 신안군 상태도 ▲경기 양주시 한산리 ▲경기 평택시 원정리 ▲강원 평창군 속사리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이주단지 ▲경북 문경시 마성면 ▲경남 거창군 송정리 등이 포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보급 모델로 자리 잡아 향후 보급사업이 칸막이식 지원을 벗어나 에너지원의 다양성과 지역커뮤니티의 특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