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초등학교(교장 김성완)는 지난 5월 1일, 특별한 과학 행사로 ‘초·중이 함께하는 과학 꿈잔치’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하였다. 특히 구천중학교 학생들(8명)이 4가지의 과학 체험코너를 직접 진행하고, 부남초등학교 학생들(22명)이 체험의 장에 참여하면서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즐거운 학교생활’과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주제로 운영되었는데, 물질의 상태변화를 이용한 ‘솜사탕과 초콜릿 만들기’, 물질의 물리적 변화(확산)를 이용한 ‘향초 만들기’, 고흡습성 수지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홀로스펙스 필름을 이용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과학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강지은 학생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때, 졸업한 언니·오빠들이 정성껏 도와주고 쉽게 설명해 주어서 잘 해 낼 수 있었고, 온도에 따라서 물질의 상태가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남초등학교는 2017학년도 ‘상상과 창의가 흐르는 수채화 과학교육’을 주제로 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김정인기자

▲     ©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