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 이정백)에서는 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5월 12(금)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먹거리 개발을 위해 상주중앙시장 요리경연대회 및 한마음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떠나요 봄 여행, 즐겨요 봄 시장’이란 구호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2017 전통시장 봄 내음 축제와 연계하여 4. 29 ~ 5. 14(16일간)까지 중앙시장내 매장 50여개 상점들이 상품판매가격을 10~30% 할인행사에 참여하고, 어버이날(5. 8)에는 6개 병설유치원 200여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부모님의 선물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의 정겨움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상인회(회장 : 이종해)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혀 왔던 3대 분야의 對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행사기간내 상인들과 협조하여 ①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②가격표시·품질 및 교환, ③고객신뢰(위생·청결·친절) 고객서비스 3대혁신운동과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5. 12(금)일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재학중인 식품외식산업학과 학생들과 일반인 참가자들로 구성(3인 1조 20개팀)되어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경연에 앞서 풍물동아리공연, 퓨전음악, 마술쇼, 버스킹 등 무대공연이 하루종일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연자들이 시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양하게 연출되는 모습들은 동영상 촬영을 통해 시장 홍보영상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8일까지 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070-8922-0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내실있는 준비로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낭만이 있고, 정이 넘쳐나는 중앙시장으로 만들어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