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면 안룡리에 위치한 상안사에서는 지난 3일 석가탄신일(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규모 봉축법회와 함께 2일부터 방문객 전원에게 무료 공양을 제공한다.
이안면 안룡1리 말암실 뒷 재악산 기슭 수정봉 아래에 위치한 상안사(詳安寺)는 신라 문무왕때(626~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2일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시의원, 이안면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법회 후 점심 공양을 하였다. 또 3일에는 상안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신도 전원에게 공양물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고 상주시의 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은우 주지스님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나라가 융성하고 특히 상주시민들 모두가 부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