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건강원 대표 이학란(송계1리)씨가 지난 8일(월)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수륜면 34개소 경로당에 사과즙 1박스씩, 총 34박스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학란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발전과 자녀양육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전하는 의미에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갈수록 경로당을 찾는 이들이 줄어들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쇠퇴되어 쓸쓸함을 느끼고 있는데 오늘만큼은 정말 보람되고 가슴이 뭉쿨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침체되어가는 농촌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학란 대표는 수년전부터 매년 이 같이 위문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