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중·고등학교(교장 권오진)는 교권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2017년 5월 8일(월)부터 5월 12일(금)까지 일주일 간 교권보호 주간을 실시한다. 5월 8일 (월)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존중받는 선생님, 사랑받는 학생, 행복한 우리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사와 학생들이 교권보호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한편, 각 학급에서는 교권보호주간을 맞이하여 창체시간 및 조종례 시간을 활용하여 교권교육, 사과와 감사 편지 쓰기를 하며 학교장과의 대화시간, 사제동행 체육대회 등 교내 행사를 펼치며 교사의 권리 보호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최근 학부모·학생이 교사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로 인해 교사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교권이 실추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행사는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교감선생님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의 권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교사가 진행하는 교권보호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권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지도에 열성을 다하는 청송중고 교사들을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는 앞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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