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11일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정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순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등이 계획되어 있다”며 “동료의원들께서는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면밀히 연구하고 검토해 심도있는 질문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질책보다는 보다 나은 대안제시를,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자료 준비 및 성실한 답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83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영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다.
12일부터 16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한 각종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 중인 사업장의 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17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통해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을 실시해 시정추진이 효율성과 형평성이 균형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짚어보고, 마지막 날인 18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및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허순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