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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아 대구경북소비자연맹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소비자 캠프 - 어린이 경제 놀이터’를 6일 대구YMCA 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는 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현명한 소비 생활과 올바른 휴대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특강과 함께 녹색소비 생활의 실천을 돕는 체험행사, 도전! 퀴즈 골든벨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의 휴대폰 사용 실태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휴대폰 사용 어린이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두 명 중 한 명꼴로 본인의 통신요금을 잘 모르고 요금 고지서도 확인하지 않고 있었으며 주로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게임, 인터넷 대화, 음악 등의 순이었다. 
따라서 올바른 휴대폰 사용 습관과 게임 시 피해 예방, 인터넷 대화의 에티켓 등에 대해 교육하고, 나만의 에코컵을 만들어 봄으로써 녹색소비생활 실천 다짐과 퀴즈게임을 통한 친환경·녹색소비 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