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6월 9일(금)까지 관내 218개소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보안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며 시설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경로당 205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노인양로시설 1개소 △노인재가복지시설 6개소 △노인일자리지원기관 1개소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여부 △소방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설비 설치관리 △하절기 풍수해 대비상태 및 혹서기 대비상태(냉방시설) 등을 집중 확인한다. 청송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건물노후화, 균열 등 안전상 중대한 결함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정비할 예정이며, 한동수 청송군수는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은 하절기와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 · 조치하고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의 사고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정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