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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저희가 아들·딸이 되어드릴께요..
사회

구미시, 저희가 아들·딸이 되어드릴께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5/24 16:01 수정 2017.05.24 16:01
섬김실천 1덕목은 ‘孝’로 부터, 孝를 실천하는 사회 구현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에서는 마을 보듬이(위원장 이봉원)와 함께 지난 23일(화) 11:30분에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상조 시의원을 비롯한 마을보듬이 40명과 관내 예슬어린이집 아동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무의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구**(89세), 심**(86세), 김**(79세) 이**(75세), 홍**(62세,장애)의 『합동생신잔치』를 개최하였다. 
매월 독거 어르신 2세대에 찾아가서 생신잔치를 해 왔지만, 가정의 달 5월은무의탁 독거어르신 다섯 분을 모시고, 마을 보듬이 생신잔치팀이 전날 밤늦게까지 준비한 정성스런 생신상으로, 어르신들과 보듬이 위원들이 함께 점심을 먹었으며, 친구 서너분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정나눔 가게』쿠폰을 지급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 절을 드렸으며, 또한 마을 보듬이에서 예슬어린이집 아동들에게도 선물 꾸러미를 지급하였다.
시니어클럽합창단 김훈배교수님 재능기부로, 어르신과 아동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관내 예슬 어린이집(원장 황인숙) 아동들은 성금을 모아 어르신들게 홍삼을 선물했으며, 장미꽃 전달, 합창과 율동, 생신 축가 케이크 절단식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효도하는 모습을 배웠으며, 손(자녀)가 없는 생신어르신들이라, 아동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행복 해 하셨다.                            박병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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