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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홀몸어르신 찾아 사랑의 집수리..
사회

문경시, 홀몸어르신 찾아 사랑의 집수리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5/24 16:04 수정 2017.05.24 16:04
거동이 매우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외관 및 담장 수리

 신바람문경봉사회(회장 김동식)는 지난 23일(화) 가은읍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인 김○○(여.85세)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다가올 폭염으로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다.
이번 첫 번째 수혜자는 85세 독거노인으로 최근에 아들이 사망하였고 평소 무릎관절염으로 양쪽 무릎을 수술하여 거동이 매우 불편한 저소득 가구로 여름철 폭염 및 장마에 대비해 외관 창문설치 및 무너진 담장을 전액 회원들의 성금(450만원 상당)으로 보수해주는 등 봉사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신바람 문경봉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로 구성된 기부 봉사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동식 회장은 “이번 홀몸 어르신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 실천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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