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사업(의성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고용노동부로부터 40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모델개발, 홍보,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 및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한편, 의성군은 2015년도 고용노동부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자원조사를 시행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및 창업의향을 보인 151개 주체를 발굴하여 D/B하였고 2016년에는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회적경제주체 147개 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하여 50개 예비핵심주체를 선정하고, 20개 핵심주체로 압축한 후 집중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현재 의성군에는 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7개, 협동조합 11개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에 발굴된 151개 지역자원 및 향후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로 개발 가능한 지역자원을 대상으로 D/B를 구축하여 워크숍, 소셜비즈니스모델 아카데미 및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예비)사회적기업 6개소 중에 1개소를 선정하여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 선도모델로 육성할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