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내한공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4)가 11년 만에 다시 내한공연 한다.
공연기획사 예스컴ENT에 따르면, 캐리는 10월8일 내한공연을 연다.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다.
공연 장소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 유력하다. 예스컴 관계자는“날짜만 정해졌을 뿐 장소와 레퍼토리 등 세부 상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캐리의 서울공연 소식은 지난 1일‘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도중 전광판에 캐리의 사진과 함께‘2014. 10. 8 올림픽파크’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 페스티벌 주최사 역시 예스컴이다.
캐리는 2009년 앨범‘메모리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에인절(Memoirs of an Imperfect Angel)’프로모션차 다녀간 바 있다.
다섯 번째 방한이다. 1999년‘마이클 잭슨과 친구들’합동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은 캐리는 2002년 앨범 프로모션으로 한국 팬들을 만났다.
그래미어워즈 5회 수상에 빛나는 캐리는 세계에서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통산 18곡의‘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