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MTA 한국본부, 대구에 자리잡다..
대구

MTA 한국본부, 대구에 자리잡다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8/07 17:18 수정 2014.08.07 17:18
시와 업무협약 체결…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세계 최대 국제의료관광협회인 MTA(Medical Tourism Association, 조나단 에델헤이츠 회장) 한국본부가 8일 오후 대구무역회관에서 의료기관,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하고,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TA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본사를 두고, 세계 100여 개국 정부기관, 병원, 글로벌보험사, 관광사 등 2천 898개 회원사를 가진 국제의료관광협회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관광사업 추진 및 수준 높은 국제의료관광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창립식에는 국내 의료기관, 관광협회, 유치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특히 대구시와 MTA 한국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사업 파트너로서 의료관광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TA 한국본부의 대구 유치는 지난 4월 대구경북경자청이 MTA 한국본부 사무소를 물색 중이라는 정보를 듣고, 대구시가 함께 유치 노력을 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MTA KOREA의 개소를 통해 의료관광도시로서의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보험사, 유명병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대구의료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