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변화·혁신으로 일자리 창출 등 역할 확대 중점
대구시는 민선 6기 조직개편(안)을 1실9국2본부 63과(8관7담당관42과4단1팀1실) 266담당으로 확정 발표했다.
기존의 1실10국1본부 59과(6관6담당관41과4단1본부1실) 252담당에서 4과 14담당이 증가했다. 주요 개편안은 경제·산업기구 통합과 재난안전기구 일원화와 시정홍보 강화를 위한 대변인실 역할을 확대했다.
또 창의적 도시공간 재창출을 위한 도시재창조사업 전담 체제화와 사회복지확충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조직화 등 5가지 방향으로 개편(안)을 만들었다.
먼저 경제·산업 분야의 통합성과 연계성 강화로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경제통상국과 창조과학산업국을 7개과의 대국체제인 창조경제본부로 통합했다.
한시기구인 첨단의료산업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존치했으며, 대구의료관광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의료관광과를 신설했다.
또 시민행복·시민소통 확대를 위해 경제·산업국 통합에 따른 1개국(局)을 활용해 시민행복국을 신설하고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총괄과와 풍수해 등 자연재난을 관장하는 방재대책과를 배치시켜 안전 분야를 통합관리한다.
자치행정국은 총무과와 인사과로 분리했다.
특히 시정홍보 강화를 위한 대변인실 역할 확대해 대변인을 3급으로 격상하고, 언론담당관과 홍보담당관의 2담당관으로 재편,언론지원외 시정홍보를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안을 마련했다.
현행 도시디자인본부와 도시주택국 기능을 통합해 도시재창조국으로 재편, 도시재창조사업 전담·체계화하고 보건복지국에 첨단의료산업국의 보건정책과을 이관하고 복지수혜 대상별로전문조직화 했다.
부시장 직속기구 개편으로는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교육청소년정책관을 재편해‘창의와 꿈이 있는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한, 재편된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과 가족의 행복과 가족권익 향상, 여성인재 발굴, 출산아동, 보육의 일관된 가족정책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조직개편 관련‘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등 개정(안)에 대해 8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이달 중순경에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토록 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