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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8일 초등학생 직원 가족을 초청, 경산시 바로알기 시티투어를 실시했다.<사진>  직원과 자녀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직원 자녀를 초청해 부모와 함께 근무지를 둘러보고 경산의 산업, 문화, 교육, 유적지, 수도시설 등 분야별 유명지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산시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남산쓰레기 매립장에서는 직접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했다.
특히 와촌면에 소재한 한국 삽살개 재단에서는 토종삽살개의 훈련시범과 목욕시키기 등 삽살개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아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으며, 이어 방문한 불굴사에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끼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