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기센터, 신비의 작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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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라·아마란스 볼거리 풍성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크라, 아마란스, 얌빈, 꽃고구마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한 열대 기능성 작물들을 재배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행복을 위해 도심에서 열대 기능성 작물들과 농가 새 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아마란스 등 기능성 작물들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는 고구마도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품종들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재배되고 있다. 세계 슈퍼곡물 중의 하나인 아마란스는 키가 1~2m까지 자라는 식물로 어릴 때는 나물로, 열매는 곡물로 활용하며, 뮤신 함량이 높은 오크라와 얌빈, 마, 바질 등 1천여 개의 상자에 10여 종의 작물들이 재배되고 있다.
시 이한병 농업기술센터소장은“도시농업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녹색 도시농장을 만들어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하여 이웃 간의 소통과 나눔의 정을 주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작목을 시험 재배하여 전파하는 목적으로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증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