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문화도시로 도약 당부
▲ © 임현지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문화재 관리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9일 영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정의장은 먼저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시찰한 후 장욱현 영주시장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영주시의 지역현황과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 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영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부석사, 소수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의장 일행은 영주동 향교골 128년 된 고택에 자리한 영주 전통향토음식 체험교육관 요선재(饒宣齋)를 방문해 지역 음식을 체험하고, 한국 전통 식문화의 체계적 보존과 전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영주가 대한민국 힐링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역사문화 도시 영주를 세계에 알리고, 힐링도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한문화테마파크 등 지역의 힐링 문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임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