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의 상용차 생산능력 확대
▲ 삼원강재. ©
삼원강재는 자동차 현가장치(Suspension)에 쓰이는 스프링 관련 제품과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뛰어나며 수출 회복 시 이익 증가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자동차 스프링용 평강, 환강 등 압연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독점하고 있으며 주요 원재료는 동사 지분 14%를 보유한 포스코 및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삼원강재는 선재 표면을 가공해 코일 스프링, 스태빌라이저바, 토션바 등의 소재로 공급하고 열연강판을 스프링용 파이프 소재로도 생산하며 동사와 모회사인 대원강업이 시장 90%(동사 단독 78%)를 점유하고 있고 차량 경량화에 도움이 되는 파이프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 중이다.
상용차용 겹판스프링을 생산해 대원강업을 통해 완성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49%이고, 대원강업을 포함하면 76%로서 완성차의 상용차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삼원강재의 단기 외형 성장성이 낮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리라는 전망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줄었지만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으로 이익률은 오히려 올랐고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한 300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3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