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위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간부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을 초빙해 ‘국가발전과 청렴’을 주제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특별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공직윤리의식과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곽진영 부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서 건국대 정치외교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회 위원, 국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 위원, 한국국제정치학회 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권익위에서 청렴과 부패방지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