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산업체의 제조품질 기술 향상을 위해 세계적인 정밀측정계측기 메이커가 지역 대학에 공인교육센터와 기술연구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교육과 고객지원 활동에 나선다.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160여년 전통의 광학·의료·계측기기 제조사인 독일 자이스(ZEISS)의 한국지사인 자이스 코리아(대표 피터티데만 Peter Tiedemann, 이하 자이스)의 대구 공인교육센터와 기술연구실을 유치하고, 22일(오전10시30분) 이 대학 글로벌캠퍼스(칠곡 소재) 인제니움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과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 인제니움관에 들어선 자이스 공인교육센터는 145.1㎡(44평)규모에 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자이스의 고급 3차원 측정기인 콘투라(CONTURA) G2를 설치했으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세팅 된 PC 12대 등이 갖춰졌다.
자이스 공인교육센터는 대구경북지역의 3차원측정기 사용자 교육, 기술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제조업체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