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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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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8/26 15:59 수정 2014.08.26 15:59
187개소 실시 예정
경북도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 전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77개소와 유도선 10개소 등 총 187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부서는 물론 소방기관,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등을 점검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유도선 등은 명절을 앞두고 들뜬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일시에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 자칫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실태와 긴 연휴기간 중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열 안전총괄과장은“조그마한 안전사고라도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들도 스스로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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