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페인팅 배찬우 1위 환타지메이크업 곽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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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에 7만5천여 명 이상이 관람했다.
지난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세계 7개국 45개 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전해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열띤 경연을 펼쳐다.
바디페인팅 부문 1등은 배찬우(TMS 바디아트연구소),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1등은 곽금희(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대전캠퍼스)가 차지했다.
인체를 캔버스로 화려한 색채를 입히는 예술인 바디페인팅은 유럽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예술로 인식이 되고 있는데,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외국인 3천500백여 명이 몰렸으며, 바디페인팅과 환타지메이크업 경연을 중심으로 각종 뷰티 체험과 그래피티,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나도 아티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기 가수들이 출전하는 화려한 무대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눈에 띠게 많다.”라며 “컬러풀 도시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이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바디페인팅페스티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