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1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355억2천만원 대비 18.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천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2.64% 증가한 311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수판매량은 149만6천t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판매를 보였고 수출판매량은 146만9천t으로 약 24% 증가했다.
컬러강판의 경우, 내수 판매량 5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감소했고 수출판매량은 49만6천t을 기록하며 약 11% 감소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국내 강관 내수 수요는 건설산업의 경기부진 등의 지속적 영향으로 300만t 수준에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수출 수요는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대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