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은경(41)이 영화‘두 여자’(2010) 4년 만에 ‘설계’(감독 박창진)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잔인한 사채업계의 대모다. ‘설계’는 전화 한 통이면 수천억원이 오가는 사채업계의 거물 트리오를 소재로 한 서스펜스 누아르물이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여자‘세희’(신은경)가 모든 걸 잃고 술집에서 일하다 사채업계의 큰손‘인호’(이기영)의 마음에 들어 사채업계 대모로 성장, 복수를 해 나가는 이야기다. ©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