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희, 민병철)가 8일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자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식자재 배달사업은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는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십시일반(十匙一飯)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반찬 및 식자재 배달봉사로 매월 초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한우사랑(대표이사 안효갑)과 경북영주수퍼마켓(이사장 김영기)은 매달 식자재를 기부해주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으로 선정된 각 가정에 돼지고기 1kg과 생필품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한사람을 돕기 쉽듯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운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조성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