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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새벽을 여는 이강덕호’현장서 답 찾는다..
사회

‘새벽을 여는 이강덕호’현장서 답 찾는다

신상순 기자 입력 2014/09/14 20:33 수정 2014.09.14 20:33
국지도 20호선·송도백사장 복구현장 등 민생탐방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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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강조해온 이강덕 포항시장이‘현장중심시정’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새벽, 송도동 동양시멘트 앞을 출발, 형산강 해안도로를 따라 현장탐방에 나섰다.
이날 투어는 40여명의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그동안의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자유토론을 통해 문제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과 일행들은 이날 국지도 20호선 건설현장과 송도백사장 복구현장 등을 둘러보며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송도와 해도동의 개발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형산강 둔치 체육시설과 재난방재시설 등에 들러서는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서 주민들의 의견과 담당공무원들의 답변을 들었다.
이번 현장투어는 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강조해 온 이 시장의 발상에서 마련되었는데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적인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새벽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현장투어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검토하여 향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명사십리 송도를 복원하는 문제에 대해 는 타도시의 사례를 일일이 예를 들어가며“바다와 강이 있는 천혜의 입지에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7월 26일 새벽에도 전기버스 확대 보급 및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20여명 및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투어 후 토론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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