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8월 22일 상희학교 직업체험관(카페 감나무) 개관식에 참석하여 체험관 곳곳을 둘러보고 학교관계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상희학교 직업체험관은 실제 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체험장으로 진로체험처가 부족한 상희학교 재학생 및 인근 학교의 장애학생들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직업체험관은 체험·실습 위주의 직업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사회로의 성공적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카페 형태의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장애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직업체험관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통해 희망을 주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