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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송전탑반대대책위 돈봉투 경찰·한전 직원 고발..
사회

청도 송전탑반대대책위 돈봉투 경찰·한전 직원 고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9/17 22:07 수정 2014.09.17 22:07
경북 청도345㎸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송전탑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전 청도경찰서장 등 5명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모 전 서장 등 경찰 2명은 뇌물수수 혐의로 이모 전 지사장 등 한전대구경북건설지사 관계자 3명은 뇌물공여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됐다.
대책위는 주민과 대책위를 대표해 고발인으로 대책위 집행위원인 이은주씨가 맡았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경찰청이 수사를 하지만 같은 조직인 경찰이 1차적으로 수사하는 것이 공정성에 의문을 가지게 해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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