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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래의 미풍양속인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리고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552개소)에 보호 중인 1만 6천여명 시설입소자에 대해 1인당 7천원 상당(도비 113백만원)의 위문품을 지역실정에 맞게 구입해 시설에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섬기고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도청 부서별로 산하기관·단체 등과 함께 추석연휴 전까지 시설 방문·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따뜻한 정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23개 시군에서도 관내 기관·단체별 업무특색을 고려한 위문활동에 적극 참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경북도는 명절 때마다 지원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를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우리사회 인적·물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