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에서 직속기관과 지역교육청 대표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부정부패 척결 결의문 선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 청렴실천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결의문에서 참가자들은“어떠한 경우에도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향응을 제공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정성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도 하지 않겠다”고 부정부패 척결 실천의지를 다지고, 정부의 부패척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부조리 행위 및 공익침해행위를 알게 된 때에 공익신고를 하도록 하는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와 신고자들에 대한 비밀보장 및 보호조치, 보상금 지급 제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부정부패 척결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열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부정부패 척결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25일 포항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관은“우리 모두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여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경북교육가족이 솔선수범하여 교육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