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30일까지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부근 국도34호선 상·하행선 차로가 1개씩 통제된다. 도청 입체교차로 신설을 위해서다.
지난 18일 도에 따르면 도청 입체교차로는 국도34호선(4차로)에서 신도시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교량 3곳을 신설하고, 기존 국도상 교량 1곳을 확장해 교통편의를 높인다.
이와 관련 도는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통안내 표지판과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도 관계자는 "차량통행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운전자들의 서행운전 등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 최대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국도34호선 교량확장공사로 인한 교통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